KPRA

회장인사말

조영석 회장

안녕하십니까?

한국PR협회 29대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습니다.


이 자리를 빌려 역대 명예회장님들의 업적과 공로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합니다.

협회를 만들고 이어오신 덕분에 대한민국의 PR인과 PR기업, PR학계의 위상이 오늘날에 이를 수 있었습니다.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.


전임 이유나 회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. 탁월한 능력과 성과에 비해 너무 짧은 시간을 재임하시게 된 점은 우리 한국PR협회의 큰 손실이자 아쉬움이 아닐 수 없습니다.


아울러 이유나 회장님을 보좌하여 협회를 잘 이끌어 오신 현역 임원진 여러분 한 분 한 분께도 깊은 동료애를 담아 인사드립니다.


홍보실 막내 신입사원으로 시작하여 30년 넘게 PR 현장에 몸담아 온 이래, 저의 가장 큰 자랑은 고위 임원을 했다거나 끈끈한 네트워크를 만들어 왔다는 게 아니었습니다. 그것은 제가 좀 ‘나은 사람’이 되었다는 것입니다. 기업에서 재무나 인사 쪽 업무를 오래 했다면 제가 이런 얘기를 할 수 있었을지 가늠하기 어렵습니다. 제 평판의 팔 할은 PR에 진 빚입니다.


한국PR협회를 ‘나은 조직’이 되도록 하겠습니다. 보은의 심정입니다. 거창하지 않습니다. 전임 회장님들이 쌓아 주신 업적 위에 벽돌 한 장 올리도록 하겠습니다. 재정 확충과 회원 권익 확대를 통해 협회의 위상이 한층 높아지도록 힘쓰겠습니다.


우리 사는 세상이 ‘나은 사회’가 되는 데도 우리 협회가 할 수 있는 역할이 없지 않을 것입니다. 관용과 배려, 소통과 통합 같은 가치들은 우리 협회가 지난 36년간 오래 고민하며 추구하던 것들입니다. 답을 제시하지는 못할지라도 좋은 질문은 던져 줄 수 있을 것입니다.


과학 기술의 발달과 매체 환경의 급변 속에서 어느덧 ‘PR을 PR해야 한다’라는 목소리가 들립니다. 피할 일도 숨길 일도 아닙니다. 왼손이 한 일을 오른손이 알게 해야합니다. 호혜적 관계를 만드는 전략적 커뮤니케이션의 필요성 그리고 PR 전문가의 역할은 앞으로 더욱 커질 것입니다. 협회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습니다.


이러한 기조 아래, 임원진 및 사무국과 협의하여 이미 수립된 금년도 사업계획을 더욱 정교하게 보정하고 깔끔하게 추진토록 하겠습니다. 열심히 잘 해보겠습니다. 감사합니다.


한국PR협회 회장  조 영 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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